비만
비만이란?
하지만 겉으로 보기에 마른 사람도 근육보다 체지방량이 많은 비만 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꼭 비만은 아니라는 얘기죠.
또 비만한 사람들은 체형이나 외모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건강 상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이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각종 성인병을 일으키는 원인적인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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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량의
과다섭취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섭취칼로리가 소비칼로리를 넘어 몸에 남아도는 칼로리로 저장되게 되므로 지방세포에 중성 지방의 축적을 야기하여 살이 찌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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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부족
운동이 부족하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므로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해 살이 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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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심리적
요인심리적인 긴장이나 갈등으로 인해 행동 양식이 변화되어 비만을 초래하기도 하는데, 대개 의존적인 성격이나 책임감 회피 등으로 일어납니다.
또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습니다. -
4 유전적
요인연구 조사에 의하면 부모가 비만하면 그 자녀들도 비만이 되는 예가 많습니다.
또 유전인자와 함께 환경적으로 부모의 식습관도 아이의 비만을 초래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5 내분비계
이상섭식중추와 포만중추가 있는 시상하부에 문제 발생시 비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쿠싱 증후군(Cushing syndrome), 갑상선의 기능 부전,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의 분비 감소 등도 비만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
6 약물의
부작용병의 치료나 피임 등을 위해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살이 찌기도 합니다.
스테로이드(부신 피질 호르몬제), 신경안정제, 여성호르몬제(에스트로겐), 항우울제, 경구 피임약 등이 있습니다. -
7 잘못된
식사방법폭식을 하거나 식사 횟수가 적고 식사 간격이 길어지면 인슐린 분비량이 많아져 지방합성 효소의 활성도를 높여 지방의 저장을 촉진하게 됩니다.
또 식사시간이 짧으면 음식섭취 조절중추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혈당치가 올라갈 시간적 여유가 없게 돼 결국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됩니다. -
8 소아
비만어렸을 때 비만한 경우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도 숫자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진 소아비만의 상태로 계속 자라게 되면 성인이 됐을 땐 병적으로 비만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
9 산후
비만임신 중에 생긴 과식, 편식 등 잘못된 식습관 또는 산후 조리 시 회복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비만한 상태로 정체되어 버리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비만도 측정
과도하게 증가된 상태 비만
따라서 체지방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비만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으로 체질량지수(BMI)와 허리 둘레가 비만의
지표로 많이 사용됩니다.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가장 이상적인 체질량지수는 22정도이며 25이상이면 비만으로 판정합니다.
분류 | 저체중 | 정상범위 | 과체중 | 위험 체중 | 1단계 비만 | 2단계 비만 |
---|---|---|---|---|---|---|
BMI(kg/m²) | <18.5 | 18.5-22.9 | 23< | 23-24.9 | 25-29.9 | 30< |
합병증 유발 위험도 |
낮음 | 보통 | 약간 증가 | 증가됨 | 중등도 | 매우 심함 |
복부비만 측정법
표준체중법
비만도가 120%를 넘으면 비만으로 판정합니다.
판정 | 저체중 | 경한 저체중 |
정상 체중 | 과체중 | 경도 비만 | 중등도 비만 |
고도 비만 | 위험한 비만 |
---|---|---|---|---|---|---|---|---|
비만도(%) | <80 | 89-90 | 90-110 | 110-120 | 120-130 | 130-150 | 150-200 | 200< |
체지방지수
비만의 식이요법
올바른 식이조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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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식사는
꼬박꼬박 챙겨먹기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굶다가 한꺼번에 먹는 폭식과 과식은 살이 찌는 대표적인 습관입니다.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천천히 식사 하는 것이 식사량을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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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식을 피하고,
잡곡밥 먹기.당질을 많이 먹으면 열량 섭취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혈액 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당질 섭취가 많아지지 않도록 하고, 단순당질(설탕, 꿀, 잼, 단 음식 등)보다 복합당질(현미, 잡곡, 통밀 등) 위주로 섭취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방질
섭취를 줄이기.지방은 칼로리가 높고, 특히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비만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심장혈관계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성 기름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포화지방 : 소기름, 돼지기름, 버터 등
트랜스지방 : 쇼트닝, 마가린, 초콜릿 가공품 등 -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기단백질은 근육, 면역체, 호르몬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들을 만드는데 필요하므로 적절하게 섭취하여야 합니다.
특히, 체중 감량을 위해 열량 섭취를 줄이면 체내 단백질 분해가 많아지므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비타민 무기질,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물은 체내에 쌓이는 노폐물과 독소를 빼주고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적당량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조절이 과하게 되면 골다공증과
조기 폐경과 같은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칼슘과 무기질 섭취에도 신경 을 써야 합니다.
술은 칼로리가 많은 음식의 섭취량을 늘려 체중증가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체중관리 시에는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의 약물치료
비만의 경우 약물치료는 언제 하나?
반드시 전문의 처방에 따라 약물효과, 용량, 부작용 등에 대해서 이해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 체질량 지수(BMI)가 30Kg/(M)2을 넘는 경우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체질량 지수(BMI)가 27Kg/(M)2을 넘을 때
비만 치료약은 어떤 것인가요?
식욕억제제 | 배가 고프지 않거나 또는 배가 부르다고 느껴 음식을 덜 먹게 하는 약을 말합니다. →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칠프로피온, 마진돌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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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 효소억제제 |
음식으로 몸에 들어온 지방이 분해되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약을 말합니다. →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약이 있습니다. |
비만치료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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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돌
(mazindol)- 주요기전 : 식욕억제효과
- 부작용 : 다량 복용 시 과호흡, 혼돈현상, 환각, 패닉증상 등
- 기대효과 : 처음 1~2주간 식욕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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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터민
(아디펙스)- 주요기전 : 식욕억제효과가 강하여 하루 1알로 충분하며 통상 12주까지 사용
- 부작용 : 불면증, 두통, 현기증 등,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중독성이 있어 4주 이내 단기간 동안 투여함
- 기대효과 : 4주내 식욕억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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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메트라진- 주요기전 : 식욕억제효과
- 부작용 : 약물 효과에 내성이 있음
- 기대효과 : 식욕감소, 위산분비 감소로 에너지 사용량을 증가시킴
- 비만 약을 처방 받기 위해서 진료를 받을 때 현재 질병, 과거병력, 복용 중인 약 및 건강식품 등을 모두 이야기 하도록 합니다.
- 최근 1년 이내 살 빼는 약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했던 시점과 약물 이름을 알려주셔야 됩니다.
일반적으로약물 알러지나 과민증이 있는 경우에도 말씀하셔야 합니다. - 식욕억제제를 먹는 도중에 다른 식욕억제제나 의약품, 술 등을 먹으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같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비만치료제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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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는 누구나 쓸 수 있나요?
임신이나 수유중인 경우, 불안정 협심증,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신경성 식욕부진증, 활동성 중증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 편두통 치료약물, 아드레날린성 제제, 부정맥 유발 가능성이 있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비만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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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는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약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현재 1개월 사용 후 만족할 만한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없을 때 총 3개월 정도를 최대 치료 기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체중이 감소되는 것은 초기 6개월 정도이며 그 이후에는 체중유지가 목적이며 약물치료를 중단하면 급격한 체중 재 증가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 한 달 간 2kg도 감소되지 않으면 약에 대한 반응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 장기 투여를 하지 않습니다. -
비만 생활관리요법은 너무 힘든데, 비만치료제로만 살을 빼도 되나요?
현재까지 알려진 비만의 약물 치료는 어디까지나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같은 비만 치료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다.
즉 약물 치료는 적절한 식이 요법, 신체 활동의 증가 및 생활 방식의 변화와 함께 사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약물치료 중단 후 급격한 체중 재 증가를 경험하지 않으려면 꾸준히 비만 생활관리요법을 습관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만 행동수정요법
목표가 없고 실천하지를 않는데 어떻게 꿈이 저절로 이루어지길 바랄 수 있을까요?
살 찌는 이유
비만 은 과식, 야식, 불규칙한 식사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깁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비만 탈출법은 간단해집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된다는 것이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데 ‘습관’을 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정답은 ‘꾸준한 반복’ 입니다. 꾸준히만 하면 ‘습관’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비만 유발 행동수정 요법
현실 깨닫기
식습관, 운동습관, 비만도 등을 점검 한다.섭취 칼로리와 소비 칼로리를 비교하면 목표치 등 체중조절의 가닥을 잡을 수 있다.
목표 정하기
단기적으로, 장기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감량할 것인지목표와 실행방법을 구체적으로 계획 한다.
실행하며 평가하기
계획을 실천하면서 반드시 평가하고 목표수준이 너무 높은 경우 '실천가능한 계획'으로 수정 하면서 성취욕을 높인다.포상하기
체중감량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목표에 도달했을 때 자신에게 상을 줄 필요 가 있다.반대로 실패한 경우에는 실패이유를 분석하고 재도전한다.
어떻게 먹고? 어떻게 움직일까?
- 천천히 제때에 먹는다.
-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다.
- 비우려고, 아까워서 먹지 않는다.
- TV시청 등 딴 일 하면서 먹지 않는다.
-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먹는다.
- 남이 권하는 먹을 거리는 먹지 않는다.
- 불안, 화 등 특정 감정상태에 먹지 않는다.
-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
- 마트 등 외출할 때는 빈 속에 나가지 않는다.
-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를 항상 명심한다.
- 운동과 활동량의 구체적인 방법과 시간을 기록한다.
- 헬스 클럽이나 수영장 등 정규 프로그램에 등록한다.
- 오늘의 계획을 덜 할 수는 있어도 건너띄지는 않는다.
체중과다나 비만!
중년 비만의 원인은?
보통 40대가 넘어가면서 비만증이 생기기 쉬운데,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이 20~30대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같은 양의 열량을 섭취해도 체내에 남은 열량이 지방으로 변해 쌓이기
때문입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하며, 체온을 유지하기위해 사용되는 에너지량을 말합니다.
둘째,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 타는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열량소비가 줄어든 반면에 식사 섭취량은 과거보다 많아지거나
같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살이 찌기 쉬워집니다.
셋째, 중년 남성들에게 회식과 접대 등 술과 안주를 먹는 경우가 많고 바쁜 직장생활을 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것도
비만을 부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중년 비만의 특징 : 복부비만
아저씨 뱃살, 아줌마 뱃살로 불리는 중년들의 복부비만은 외관상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습관이 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복부비만 측정법
복부비만은 일반적으로 배꼽에서 2센티 아래 부분의 허리둘레와 엉덩이 둘레를 재어 측정하게 됩니다.
중년 비만 치료는?
중년남녀에게는 '비만과의 전쟁'이 상대적으로 더 어렵고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신체의 노화현상으로 체력이 저하되어 생리적 기능이 원활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성도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 중년기에는 체력이 떨어진 만큼 운동강도를 낮추고 대사능력이 떨어진 만큼 운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다이어트 식품, 살빼는 약, 지방흡입술, 찜질 등 광고로 소개되거나 시중에서 성행하는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은 대부분 노화를 촉진하고 신체기능을 저하시켜 질병을 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비만을 치료하기 위하여 책이나 잡지에 선전되는 것들을 무작정 따르는 것보다는 의학적 검사를 받아 의사, 영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건강 관리팀의 감독하에 식이요법, 운동, 행동수정을 통한 체중감소 및 감소된 체중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아비만
소아비만의 치료방법
어른 비만 치료와 달리 소아 비만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점은 아직 이들이 성장기이기 때문에 성장에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체중감소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린이는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는 비만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한꺼번에 표준체중 가까이까지 체중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경도 비만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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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운동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이 때 살 빼기를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놀면서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는 산책, 농구, 축구, 자전거, 줄넘기 등이 적당합니다.
이중에서 산책과 같은 걷는 운동은 다리의 근육을 단련시키며 관절의 기능을 좋게 하고 골밀도를 증가시켜 아이들의 성장에 좋습니다. 30분 이상 걷기를 꾸준히 하면 체중이 빠지고 지방이 태워져 효과적입니다. -
2 행동 수정 요법으로
평가하기비만한 아동은 스스로 식사 습관이나 운동 습관 등을 평가하는 자기 관찰이 필요합니다.예를 들면 밥을 먹을 때 식사할 때 소요되는 시간이 어느 정도 인지, 식사는 주로 어디에서 먹는지, 대체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음료수, 고지방, 인스턴트 음식),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잘 먹는지 등을 파악하도록 합니다.
그 다음에는 잘못된 습관이나 태도를 교정하도록 합니다. 즉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교정하고 야식을 제한하며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하고 작은 식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
3 식이요법소아 비만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자제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무리한 식욕 억제와 다이어트 식단은 오히려 반감을 사고,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유발할 뿐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식단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호등 식이요법은 소아에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신호등의 색깔에 따라 초록군, 노랑군, 빨강군으로 나눕니다.
초록군은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은 식품으로 대부분의 채소들이 여기에 속하며, 제한 없이 먹어도 됩니다.
노랑군은 단백질을 포함하여 중간 정도의 열량의 식품들이 해당되며, 정해진 양만 먹고 과잉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빨강군은 열량이 매우 높은 기름진 음식이나 당분이 함유된 음식들이 해당되며,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식품군 | 초록군 (자유롭게 먹어요) |
노랑군 (과식은 삼가해주세요) |
빨강군 (되도록 삼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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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군 | 오이, 당근, 배추, 무, 김, 미역, 다시마, 버섯 등 |
샐러드 (마요네즈 사용) | |
과일군 | 레몬 | 사과, 귤, 배, 수박, 감, 과일주스, 토마토 |
과일통조림 |
어육류군 (콩류포함) |
기름기 걷어낸 맑은 육수 | 기름기를 제거한 육류 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생선 구이나 생선찜, 계란, 두부 |
튀긴 육류 (치킨, 돈까스) |
우유군 | 흰우유, 두유, 분유, 치즈 | 가당 우유 (초코, 딸기 우유) | |
곡류군 | 밥, 빵, 국수, 떡, 감자, 고구마 | 고구마튀김, 도넛, 감자튀김, 맛탕 | |
지방군 |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 ||
기타 | 녹차 | 잡채 |
아이스크림, 설탕, 사탕, 꿀, 콜라, 과자류, 파이, 케이크, 초콜릿, 양갱, 젤리, 유자차, 꿀떡, 약과, 피자, 핫도그, 햄버거 |
소아비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소아비만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부모가 많이 먹을수록 자녀들도 지방과 에너지 섭취가 증가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이는 부모의 식사 습관이 자녀의 식사 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소아 비만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식습관 실천과 자녀의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을 교정해 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아비만치료를 위한 부모의 역할
- 1 아이가 부모님에게 사랑 받고 있음을 수시로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2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몸에 베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건강한 식사·운동 습관을 보여주고, 온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 4 아이들이 아침을 포함한 새끼를 제때 꼬박꼬박 먹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 5 간식으로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먹고 있는 아이에게 갑자기 먹는 즐거움을 빼앗는 급격한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
- 6 주중에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았다면 주말에 한끼 정도는 먹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등 천천히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비만
심지어 모 여자 연예인은 몸매가 망가질까 임신을 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출산 이후 6개월 안에 살을 빼지 못하면 평생 그 몸무게로 유지된다는 잘못된 속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출산 후 체중이 원래대로 회복되지 않았다고 체중감량이 전혀 안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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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임신 중에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산후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임신하고 나서는 임신 전과 달리 식욕이 왕성해지고 뱃속의 아기를 위해 먹고 싶은 만큼 제한없이 먹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사량은 늘어나는 데 비해 활동량은 줄어 들어 체내에는 지방층이 쌓이게 됩니다.
또한 30대가 넘어 임신하는 노산의 경우에는 기초 대사량은 떨어지고 소비 열량이 감소해 체중이 더 쉽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예방1. 체중증가는 10~12kg를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임신한 여자 연예인들이 TV에 나온 모습을 보면 팔, 다리에 살은 임신 전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고 배만 불룩 나와있는 것을 보신적이 있을 실 겁니다. 그녀들은 임신 기간 동안에도 철저하게 적정 수준의 체중을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임신 중 체중이 과다하게 증가하면 산후 비만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기간 동안 10~12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적당하며,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2.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아기에게 모유가 좋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모유 수유로 인해 산모의 체중 조절 효과가 있다는 장점은 모르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모유 수유 자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활동입니다.
만약 사정상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한다면 그 만큼 칼로리 섭취를 줄어야 합니다.3. 산후 우울증을 극복해야 합니다.출산 후 이유 모를 허탈감이 밀려와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쉽게 폭식할 수 있는 위험이 큽니다. 폭식의 원인이 되는 산후 우울증을 적절하게 극복하도록 합니다.
주의 사람의 도움, 특히 남편의 위로나 지지가 큰 도움이 되며, 전문의와의 상담도 도움이 됩니다.4. 전통적인 산후 조리는 피해야 합니다.고 안정을 취하는 전통적인 산후 조리 방법은 피하도록 합니다. 활동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많이 먹게 되면 체중은 증가하게 마련입니다. -
치료1. 철저한 식단 관리가 필요합니다.초저열량 식이나 단식은 무리이며, 출산 후 산후 조리가 끝나는 6주가 지난 다음부터는 의식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모유 수유 중인데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모유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닌지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주일당 0.5kg 미만으로 체중감소를 하면 모유가 만들어지는데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산후 조리가 끝나는 6주 후 이후부터 약 10주 간에 걸쳐 식사량을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에 3kg이상 넘게 살을 빼는 것은 몸에 무리만 가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변비, 생리불순 등 부작용만 낳습니다.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산후 3주부터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2~3회 정도의 가벼운 체조를 하면서 몸이 붓는 증상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산후 4~5주가 되면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때 30분 이상 격렬한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장기적인 몸매 관리 계획을 세우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살 빼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자신의 행동을 살펴보고 바꿀 것은 바꿔야 합니다.약 20%의 여성이 산후 비만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산후 6주 이후부터는 체중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수유나 피곤함으로 인해 나태해지기 쉬운 일상이지만, 하루 일과표를 작성해보고 밥 먹을 때나 움직일 때 자신의 행동이나 습관을 살펴보고, 비만을 유발하는 습관들은 바꿔야 합니다.
또한 산후 우울증은 없는지도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